경기농협은 도내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으로 지난 2018년 처음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총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4기와 5기로, 4기 과정은 오는 3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5기 과정도 4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전원에게 농업용기계(드론, 굴삭기, 지게차 등)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6개월간 합숙과정으로 4기는 4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5기는 6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각각 진행되며,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를 각각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nhparan@daum.net)로 제출하며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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