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산업 (PG) /사진 = 연합뉴스
건설 산업 (PG) /사진 = 연합뉴스

경기도 공공건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 공공건설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3일 도에 따르면 공공건설센터는 공공건설 공사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절성, 사업 추진상 문제점 검토 등의 기획 단계부터 준공 후 하자 발생 검토 등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문하고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공공건설의 디자인 관리방안, 에너지 효율화 등 지속가능성 제고방안, 공공건설 발주 전 설계조건 및 적정 공사원가 산출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공공건설센터의 검토를 거쳐야 할 적용 대상은 도가 공사금액의 50% 이상을 보조하는 기관 또는 단체 중 공사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공공건설 공사로,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가 모두 포함된다.

공공건설센터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시공사와 위·수탁 체결 후 도시공사 소속 전문인력 4명으로 우선 구성했으며, 내달 중 센터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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