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직원, 환경미화원,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노상반상회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노상반상회는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요령에 대한 안내와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상회 후 주안동 경인북길 367-15 공사장 부근에 방치된 적치물과 불법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치우고 재발방지를 위한 그물망과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매립지 반입 총량제 실시로 생활쓰레기를 대폭 감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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