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코로나19 확산 저지’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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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코로나19 확산 저지’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
  • 배종진 기자
  • 승인 2020.02.25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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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4일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한층 강화된 감염예방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에 따른 것이다.

우선 지난 23일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의무경찰이 휴가 중 대구 방문 이후 확진 판정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또는 근무 중인 의무경찰은 휴가, 외출·외박 및 면회가 제한된다. 청사 관리와 방문객 출입 절차도 강화된다. 주 1회 정밀 소독을 실시하고, 민원 방문자는 사무실 출입이 금지된다. 별도의 공간인 민원대기실에서 접견을 해야 한다. 특히 청사 로비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증상 의심자를 신속히 발견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대민 접촉이 많은 파출소에서는 민원인이 요구하는 경우, 출입항 신고 등 방문업무는 전화, 모사전송(FAX) 등 비접촉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 경비함정에서는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을 지양하고, 밀어내기식 위주의 경비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조현배 청장은 "일선 지휘관들이 국가적 비상 상황인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등 해양 사건 사고 대응 및 본연의 업무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임무수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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