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 개선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위생등급지정 음식점 확산의 일환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이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예산 소진 시까지 25개 업소를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총 시설개선비의 50%(20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입식테이블  설치, 조리장 개방 및 환풍기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이며, 위생등급제 및 시책사업 참여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새소식에서 지원서와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20일까지 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aromichoi@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외국인은 물론 젊은 층도 선호하는 입식테이블로 테이블을 교체하고 조리장 시설을 개선해 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편리한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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