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제1기 정규 및 특강 프로그램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4일부터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72개 강좌, 1천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제1기 정규 및 특강 프로그램을 연기한다.

평생학습관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제2회 동두천시민대학과 어르신 노래교실을 연기, 각 층별로 손소독제 비치, 일회용 마스크를 제공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동두천시민과 수강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연기를 결정했다"며, "연기 기간 동안 강의실, 로비 등 평생학습관을 빈틈없이 방역 소독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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