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송산권역 내 불법 노점상(적치물) 및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송산역 사거리, 금오동 홈플러스 주변, 민락동 로데오거리, KT 앞 교차로와 용현동 건영아파트 앞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행복센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고양시 소재 용역정비업체 미래산업을 선정했다. 미래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5명의 용역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주말·공휴일 포함) 단속한다.

도로에서 이동차량을 이용한 상행위,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개별 좌판, 에어라이트 및 불법 현수막, 불법 야시장 등에 대해 집중 지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미조치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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