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인의 예술활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0년 경기도 예술인 자립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6억9천만 원 규모인 이 사업은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공예술사업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총 6억 원 규모로,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200명을 선정해 300만 원씩 지원한다.

공공예술사업 지원과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전문예술단체·법인, 사업자, 협동조합 등)를 대상으로 한다. 공공예술사업 지원은 공공예술사업의 기획 및 추진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도내 창작공을 대상으로 1곳당 10개월의 월 임차료 50%,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박광섭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