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환경미화원과 동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싹쓸이 파봉 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봉 단속은 말 그대로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 주인을 찾는 단속 방법이다.

이날 미추홀구 재넘이길 51 일원에서 파봉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3건을 적발했다.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파봉 단속을 실시해 지난해 11~12월 대비 올해 1~2월 과태료 부과 건수가 7건 늘었고, 적환장 반입 쓰레기량도 10t 이상 줄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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