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KT와 신재생에너지중심의 분산형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신기후체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정책 이행을 위한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 연료전지 등) 추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태양광 ESS 보급 사업 협력 ▶친환경 분산에너지원 활성화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한 제반사항 협력을 이행하기로 했다.

공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체 운영중인 열병합발전소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시 KT의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해 에너지 신사업 개발 및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KT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세대 5G 통신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혁신기술 등을 에너지신사업에 적용,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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