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26일 코로나19로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공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직원 30여 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경기남부청 소속 일선 경찰서도 내달 13일까지 지속적인 헌혈을 실시해 혈액 공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헌혈을 한 경찰관은 "혈액 공급이 부족한 현실에서 코로나19가 혈액 수급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나의 혈액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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