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택시맛객 60년 전통의 내장탕 ‘조씨집’ & 30년 전통의 양대창구이 ‘홍가네양곱창’ /온라인커뮤니티
2TV 생생정보 택시맛객 60년 전통의 내장탕 ‘조씨집’ & 30년 전통의 양대창구이 ‘홍가네양곱창’ /온라인커뮤니티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26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부산 맛집을 탐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60년 전통의 내장탕 ‘조씨집’ & 30년 전통의 양대창구이 ‘홍가네양곱창’이 소개된다.

60년 전통의 생선내장탕 맛집 ‘조씨집’은 부산 대연동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숙취를 풀기 위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으로 이미 맛집 탐방 프로그램에 소개가 된 바 있으며, 대연동에서 내장탕과 아구탕을 잘 한다고 소문이 나 있다.

간판에는 50년 전통이라고 하지만 1959년 1대 조성득 사장님부터 장사를 시작한 것으로 미루어 60년은 충분히 넘었다. 현재는 2대 조문국 사장님이 운영을 하신다고 한다.

메인 메뉴로는 내장탕과 생아구탕, 생선구이정식 등이 있으며 모둠회와 해산물 세트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보통 내장탕 하면 소내장을 얼큰하게 끓여낸 것을 말하지만 이곳에서는 생선알 등 내장을 넣고 끓여냈다.

일반적으로 알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생선 내장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 생선 알의 고소함과 내장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해장 메뉴로는 최고라고 한다.

홀에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 앉으면 되며, 둘째, 넷째 일요일은 정기휴무다.

다음으로 소개될 집은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자갈치 시장에서도 양곱창 골목에 위치한 ‘홍가네양곱창’이다.

자갈치역 10번 출구로 나가 앞으로 쭉 직진하다 자갈치시장 쪽으로 우회전 하면 있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인 곱창은 씹는 맛도 쫄깃쫄깃하며 술 안주시 분해 작용이 뛰어나, 위벽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홍가네양곱창’은 당일 들여온 신선한 국내산 양곱창만을 손질해 직접 구워주며 이곳에만 준다는 고사리나물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양곱창 구이를 다 먹은 후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하면 된다.

연탄불에 구워내 쫄깃하고 고소한데다 가격도 저렴해 직장동료의 회식장소나 가족단위의 외식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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