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무, 과천·의왕,사진)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의왕 포일숲속마을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숙원사업인 ‘3-8 도로 개설’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수 위원장은 "현재 3-8 도로가 방치돼 버스 차고지로 점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의왕시가 도로 연결을 요청했지만 LH와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면서 "비대위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식산업용지를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안전성에 문제없는 설계도면을 제시했으나 답보상태"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성제 예비후보는 "3-8 도로 개설 문제는 관련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와 조정을 거치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과천·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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