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오산시청을 방문해 ‘장미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오산시지부 및 출장소 직원들은 시청에서 장미꽃 500송이를 나눠 주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장미꽃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 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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