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안산시와 함께 해외진출 잠재력이 높은 안산시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안산시 CIS 시장개척단’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0년 안산시 CIS 시장개척단’은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의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참가규모는 8개사다.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원 및 현지 시장조사 제공, 항공료 일부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안산시에 소재한 업체로서 생활소비재, 산업재 등 유망한 품목이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성사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모집공고 및 세부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http://www.ansan.go.kr)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수출지원센터(☎031-201-6841, 6845)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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