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할인판매 기간에 상품권을 구매하면 특별할인율은 10%로 평소 적용받던 6% 할인율에 추가로 4%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관내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3천520곳이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연 매출 10억 원 이하 IC카드단말기 사용점포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백화점  및 유흥·사행성 점포 등은 사용이 불가능 하다.

포천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관내 농·축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주명의 통장 사본을 가지고 시청 일자리경제과(☎031-538-2272)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도 신청가능하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사랑상품권은 음식점 및 학원,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특별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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