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허청회(포천 가평·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완전히 새로운 포천 가평’을 만들기 위한 교통·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교통은 빨라지고 일자리는 늘어나는 완전히 새로운 포천 가평을 만들겠다"며 2단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포천 가평은 수도권 규제와 군사시설 규제 등으로 인해 도시의 성장은 정체되고 교통과 일자리는 줄어드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다"면서 "침체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현재 양주시 덕정까지 계획돼있는 GTX-C 노선을 분할해 양주역에서 포천까지 연장하고, 전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2단계로 GTX-C 노선과 전철 7호선의 정차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와 연계된 고모리 디자인빌리지 및 바이오산단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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