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개장하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전용 판매관 ‘비욘드팜’ 2호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비욘드팜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제품 홍보를 위한 전용 판매장이다. 소비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판매관 운영이 가능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인건비, 행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농촌 자원을 활용, 1·2·3차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경영체다. 최근까지 1천685개소가 인증받았다.

비욘드팜 2호점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하며 간편식, 반찬, 음료 등 53개 경영체 271개 제품이 입점한다. 입점 제품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41개소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갤러리아 소속 유통전문가가 품평회를 거쳐 직접 선별한 우수품이다. 

한편, 비욘드팜 1호는 2018년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 1층에 카폐형 판매관으로 문을 열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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