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8월까지 2020년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포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관내에 설치된 안내시설은 도로명판 4천95개, 건물번호판 4만2천954개, 기초번호판 981개, 지역안내판 3개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규칙과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 및 부착 누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정비할 계획이다.

김담희 민원토지과장은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는 시민들이 편의를 도모하고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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