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안산지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임원선거 정기총회에서 제7대·8대 회장을 지낸 김용권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40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기호 2번 김용권 후보가 19표를 얻어 박미옥·박경숙 후보를 제치고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용권 회장은 "안산예총을 이끄는 데 노력하고, 지역 예술인 발굴·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산하 9개 지부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안산예총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와 안산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6년 8월 17일 설립된 단체로, 산하에 미술·문인 등 총 9개 협회를 두고 있으며 현재 1천1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