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부학장
박진호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부학장

시대를 거치며 역사적으로 역경의 시기에는 다양한 리더의 리더십에 의해 극복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후세에 교훈을 줬습니다. 무슨 일을 먼저 행하고 먼저 이루는 자이며 그룹에 영향을 주는 사람을 ‘리더’라 하고, 그룹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유익하면서 영원한 목표를 향해서 그룹원으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이끌어주는 특별한 영향력을 신중하게 훈련하는 것이 리더십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릿 주연의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2일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면서 1천517명의 귀한 생명을 앗아간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당시 타이타닉의 스미스 선장은 자신의 지나온 세월동안 노련한 뱃사람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고 스스로도 교만과 잘못된 판단으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리더의 잘못된 판단은 이렇게 한순간에 몰락으로 치닫기도 합니다. 미국의 초특급 호화 여객선 ‘퀸메리호’ 는 엄청난 크기로 브레이크를 걸고 난 후에도 최소한 2㎞ 더 가버립니다. 선장은 최소한 2㎞를 미리 보는 눈을 갖고 있으며 막강한 책임감과 직관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 한 인생의 향방이 달라집니다. 

리더는 조직원에 영향력을 주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동반합니다. 지금은 리더십의 역량에 따라 성공의 시대가 좌우 되고 있습니다. 역량이 클수록 큰 성공을 거두고 큰 열매를 거둡니다.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리더십의 영향과 결과에 따라 열매의 차이는 현저히 다릅니다. 리더는 어떤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리더십의 자질을 갖고 태어났으며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가다듬어지고 숙성되는 것입니다. 리더는 겉으로 드러나는 불타는 맹수 같은 기질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면서도 신속하게 사람들에게 신뢰성을 주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겸손한 섬김의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리더는 어떤 특별한 끼나 외모를 갖고 태어나는 것일까요? 지난 150년 동안 리더십을 연구한 학자들의 결론은 위대한 리더는 평범한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리더는 훈련되고 노력하며 책임감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연마한 사람들입니다. 리더가 되는 과정은 삶 속에 사건, 사람, 환경을 통한 반응이 반복되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영향을 끼친 사람과 환경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정의의 리더가 나올 수도 있고 악의의 리더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1858년 뉴욕에서 태어난 이 아이는 소아마비를 앓고 다리를 절었으며 시력도 좋지 않았습니다.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에 많은 지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네가 만일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한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와 함께한다면, 오히려 너의 장애로 인해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고 너는 진실로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 수 있단다."

그 후 23세에 뉴욕주 의원이 됐고, 28세에 뉴욕시장이 됐으며, 주지사 부통령을 거쳐 대통령이 됐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았습니다. 그가 바로 테오도르 루스벨트 대통령입니다. 실패는 배움과 자아성찰의 기회가 되며 겸손함 속에 큰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2020년 현재를 살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거치면서 우리가 다양한 분야의 리더가 되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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