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명연(안산 단원갑·사진)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 의원은 특히 안산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강남까지 25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GTX 유치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의원이 제시한 GTX는 지하 40~50m 구간을 4호선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200㎞로 달리는 수도권 급행철도로, 현재 A·B·C 3개 구간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심의 등을 통과해 건설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수원~의정부(덕정)로 연결되는 C구간은 지난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상태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금정에서 안산을 연결해 최소 비용으로 GTX를 유치하겠다는 게 김 의원의 구상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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