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손 세정제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가구 78곳에 손 세정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위생용품 품귀 현상이 사회적 고민으로 떠오른 가운데 손 세정제와 사용 안내지를 우편 발송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주민 A씨는 "평소 외출 시 마스크와 함께 손 세정제도 필요했는데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손 세정제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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