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민 의왕·과천)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오전 과천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상인연합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인들의 체감은 또 다를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장 큰 문제는 주민들의 외부활동 축소"라면서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한편, 우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부에 나와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 방역현황 안심지도서비스 제공(투명하고 신속한 방역 현황 공개) ▶소상공인 긴급지원정책 운영실태 점검 등을 제시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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