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4일 학교 현장 지원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학교도서관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과제는 ▶학습 지원과 공유를 위한 학교도서관 패러다임 확장 ▶학교도서관의 질적 변화를 통한 교육과정 지원 ▶양질의 독서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다.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과 학생·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를 발굴함으로써 소통하는 학교도서관 패러다임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학교도서관의 질적 변화를 통한 교육과정을 뒷받침하고자 중등학교 미배치 교에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여주시청과 연계한 혁신교육사업을 통해 ‘책 읽는 학교, 토론하는 교실’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학교도서관 활성화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장서 점검 기기 등 도서관 운영 관련 물품 대여 사업을 전개하고, 전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 2회 연수와 신규 담당자, 담당교사, 전문인력 대상별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아울러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연구회 운영을 통해 관심 분야별 자율적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연수 이외의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주가남교육도서관 등 유관기관의 학교도서관 연간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여주 독서생태계를 구축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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