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1회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의 입·퇴소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한 지원서비스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우선 보호 조치된 아동을 포함해 가정위탁 종결 및 아동양육시설 퇴소에 관해 사전·사후 조치사항을 심의·결정했다. 해당 보호조치는 원가정 분리의 타당성, 보호 유형의 적합성 등을 검토해 해당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심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앞으로도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과 심리 상태를 고려한 사례 관리와 지자체 연계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보호 유형 등을 결정하고, 아동들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