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수급가구에 대해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초수급 3천815가구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 900여 명이 대상이다.

읍면동 복지담당부서와 복지정책과에서 해당 가정에 대해 유선전화와 문자로 유증상 모니터링과 감염예방 안전수칙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진정돼 상황이 안정될 때가지 안부 확인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수급가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지역에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없고, 자가격리 21명과 능동감시자 25명(격리 및 감시 해제 84명)이 있는 상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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