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는 올해 총 2천483가구의 공동주택(다세대·다가구,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인천·부천·김포·고양·파주·광명·시흥 등 지역이 대상이다. 이 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16㎡ 이상 85㎡ 이하 다가구·다세대 등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만, 사용승인일 10년 이상(2010년 12월 31일 이전 사용승인 주택), 지하층 포함, 도시지역 외 건축 주택 및 외벽 마감재를 비가연성 재료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상 주택은 우편 또는 방문, 온라인(LH 홈페이지 ‘온라인 주택매도 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 우량 주택을 중개한 개업 공인중개사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공고(apply.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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