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237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전직원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다산센터는 청사에 대해  한달에  한번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전면 소득을 실시하는 한편 매일 표면소독과 주기적인 주변 환경소독을 진행 중이다

초·중·고등학생이 이용하는 학원 182곳엔 직접 현장 점검을 하고 환경·표면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과 소독제 제조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특히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장비를 대여해주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집단·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휴대용소독지 16대, 방역장감, 약품 등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 40곳에 대여서비스를 완료했다.

이밖에 다산센터는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단을 구성, 수시로 지역을 소독 중이다.

박세정 센터장은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자가 소독에 힘써야 한다"며 "센터에서도 취약지에 대한 연무소독을 실시 할 예정이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다산1동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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