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서부농협(조합장 안종열)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본점 경제사업소에서 조합원들에게 마스크 6천 매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이날 하남 서부농협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출근해 1천800여명 조합원들에게 1인당 3매씩 6천 장을 지급했다.

하남 서부농협 주요 사업장이 소재하는 춘궁동, 초이동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공적 마스크를 지급하는 약국 등이 현저히 부족해 구입하려던 주변도심으로 이동이 불가피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주가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의 최대 고비점임을 감안하면 하남 서부농협이 무상 지급한 6천 매는 하남시 춘궁동, 초이동 지역의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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