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은 최근 만수산 도롱뇽생태공원 등 청소취약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직원과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통장협의회 공동체모임인 ‘도롱뇽마을 지킴이’는 도롱뇽마을 입구에 팬지 등 초화 1천 본을 심었다. 또 만수동 840번지 일원의 청소취약지를 깨끗이 청소하고 꽃 화분을 만들어 심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박애정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기분도 우울해져 가는 이때에 곳곳을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을 심는 환경정비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통장협의회에서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협조 등 언제든지 적극 동에서 하는 일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장은 "오늘 참여해 주신 모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분들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