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3동복지회관은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인 ‘꿈(Dream)·자람(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성남산업단지 배후지역인 상대원 아동의 보호 및 학습 지원을 위한 방과 후 아동 공동체 사업이다. 역사적 사고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를 학습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상대원1동에서도 예꿈작은도서관이 협력 진행한다.

아동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실제 역사유적지와 문화를 체험하는 역사캠프, 아동 양육 방법을 전달하는 부모교육 등의 세부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정호 관장은 "한국 아동의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행복한 성장을 하는 성남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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