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행정복지센터는 자가격리가구에 필요한 생필품 50박스를 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만수6동 예비군동대가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와 남동농협, 만수6동방위협의회의 지원을 받았다.

전달한 지원물품은 가구당 3만 원 상당의 생필품(즉석밥·라면·통조림 등) 을 50박스로 나눠 개별 포장했다.

설동선 만수6동 예비군동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하고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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