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과일, 간식 등 다양한 격려물품 전달과 함께 공정한 마스크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윤희 지부장은 강화군 농협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함께 재택근무 지시, 임직원 성금 독려, 비상대응반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희 지부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지역에서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코로나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지키면서 마스크 수급안정을 위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만여 개의 공적 마스크를 강화군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1일 1인 1매를 진행하다가 구축되는 오는 14일부터는 일주일 1인 2매로 변경 시행할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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