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9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및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의견제시안 등 의원발의 안건 3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구리시 정신질환자 의료비 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 안건 12건은 원안가결,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은 수정가결하고 ‘구리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유보처리 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애)는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총규모 6천721억8천3백78만5천원을 심의해 과다계상, 시기 및 편성목 부적절 등을 지적하고, 1억1천200만원을 삭감하고 수정가결 했다. 

박석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와 구리시 전역 방역활동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노고가 많으신 시민봉사자와 유관기관 그리고 관계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주름진 서민 얼굴에 희망이 넘칠 수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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