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16일부터 새봄맞이 도로시설물을 세척을 추진한다.

구는 전용 세척 장비를 동원해 동수원고가차도, 우만고가차도, 화산지하차도 내 미세먼지와 제설제 등 겨울철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도로시설물 내 쌓인 쓰레기, 오물 등을 수거하고 파손된 시설물 정비를 병행해 시민들의 시설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척 작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 일환으로 소독제를 첨가해 지하보도를 세척함으로써 세심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세척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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