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사진>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재확인했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식 발매된 ‘더 베스트 오브 2PM 인 저팬 2011-2016’이 지난 12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 숍인 타워레코드 일간 세일즈 차트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정식 발매일 전인 12일을 기준으로 이 앨범이 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발매 전 예약구매 수량이 합산됐기 때문이다.

‘더 베스트 오브 2PM 인 저팬 2011-2016’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2PM이 일본에서 발표한 일본어 가창 곡을 모은 음반이다.

2PM은 2011년 도쿄에서 ‘2PM 퍼스트 콘택트 인 저팬’이라는 타이틀로 1만 석 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수차례 일본 전국 투어를 하고 멤버 개별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활약했다. 멤버들이 입대하기 전인 2016년 10월에는 도쿄돔에서 2회 단독 공연을 열기도 했다. 현재 택연, 준케이, 우영은 전역한 상태이며 찬성과 준호는 군 복무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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