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관이 22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SNS로 지역주민 참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개학 연기와 휴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 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난 가족 및 코로나19 현장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이겨 내기 ‘댓글 달기 캠페인’, 보건·의료종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응원편지 쓰기’, 집 안에서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가족놀이 교구를 지원하는 ‘재미난 집콕놀이’, 우리 가족만의 가정교육법을 공유하는 ‘우리 가족만의 노하우’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SNS 계정 팔로우 후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대면서비스를 최소화하는 대신 SNS를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종사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