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부천을 서영석(61) 전 도의원 공천이 확정돼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서 후보는 "함께 경선을 벌였던 임해규 예비후보가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당원들은 미래통합당과 부천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해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대통령의 잘못으로 반사이익을 얻고 기류에 편승해 집권한 더불어 민주당은, 이제 신 적폐가 날마다 눈덩이처럼 쌓여지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청와대와 그 집권 세력의 적폐는 줄줄이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거짓과 위선으로 이제 국민들의 외면과 탄식을 넘어 분노와 분통에 가슴을 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또 "부천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의 재정자립도가 30% 대까지 추락하고 전임 시장은 경찰에 고발당하기에 이르렀다. 대체 부천시를 장악하고 집권한 여당은 왜 이를 외면하고 있느냐. 집권당 국회의원 네분께서는 부천 시민을 위한 지역 의원이 아니란 말이냐"고 꼬집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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