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인천 G-T(Growing Together)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옹진군과 강화군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와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및 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8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소외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간 온라인 영상 대면 수업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연구·선도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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