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을 홍기원·김현정 후보가 ‘국제평화도시, 세계화 중심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주한미군 관련 공약 ‘4대 약속, 13대 실천과제’를 공동 발표했다.

두 후보의 4대 약속은 ▶국제평화도시 발돋움을 위한 고덕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성공적 추진 ▶주한미군기지 이전 평택시 지원특별법 종료에 따른 후속대책 신속 마련 ▶체감할 수 있는 미군기지 주변 지역 사회 발전 지원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운영개선을 통한 한미동맹 발전 강화 등으로 이를 위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두 후보는 "평택은 용산기지 등 서울 소재 미군기지와 미 2사단이 이전을 한 이후 한미동맹의 상징도시가 됐다"며 "이제 우리는 한미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택을 국제평화도시, 세계화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기지 이전 과정에서 불편함을 감수해 온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발전의 혜택이 피부로 전달되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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