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퓨처메이커 후보자로 선정돼 수원정에 공천된 홍종기 전 삼성전자 변호사가 생활문제를 해결하는 ‘실무가형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후보는 2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기회가 보장된 삶을 영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영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곳"이라며 "가족과 더 행복한 삶, 아이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문제, 양질의 문화 혜택과 출퇴근 교통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가형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어 "추상적인 이념싸움에 몰두하지 않고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