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 생활체육 공모사업 선정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 심사에 제출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외종목육성대회(2019 전국전동휠체어축구대회)’는 2년 연속 선정돼 전국 각지에서 전동휠체어 축구를 즐기는 중증장애인들을 인천계양경기장으로 모을 예정이다. ‘전국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는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중 최초로 다문화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다문화장애인가족에게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호인클럽교류전’은 지역 내 보치아 종목을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6개 팀이 참여하는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지속적인 교류전(6개월 이상) 개최로 운영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