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후보는 "수원 팔달구에는 말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 일을 제대로 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돼 수원의 중심 더 큰 팔달, 더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초선 의원으로 4년 동안 팔달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냈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14년만에 통과시켰고 팔달경찰서 신축 총 사업비의 80%가 넘는 486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교육환경 개선, 수원화성 성역화사업 등 더 큰 팔달을 위한 사업을 해내겠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밥 값 제대로 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수원시가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우리 사회 ‘을’의 목소리를 대변해 더불어 잘사는 팔달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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