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반월아트홀은 ‘포천, 홍대 인디를 품다 제4탄’으로 선정돼 3천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반월아트홀 야외무대 공연은 그동안 무대 보수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등으로 불가피하게 잠시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포천, 홍대 인디를 품다 제4탄’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을 채울 수 있게 됐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공모 선정은 차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희소식"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종식 후 공연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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