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지회 연수구지부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치(10㎏) 1t(100상자)을 지정 기탁 받았다. 연수구지부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담당하고 음식점 위생·경영 관리지원, 권익보호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다.

이번 기부는 개학 연장으로 학교에 납품하지 못한 지역 내 김치제조업소의 김치를 구매해 저소득층에 기부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지역기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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