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봉제 전문봉사단 25명이 만든 수제 면 마스크 900장을 기탁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부족한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봉제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8천 매를 목표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북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에 보급하고 있어 청평면에도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900장을 기탁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데 가평군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로 인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상호 청평면장은 면 마스크를 제작해주신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봉제 전문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판매소의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