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장애인 시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공동모금회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 전달한 성금은 ㈜삼천리가 기탁한 5천만 원이다.

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전달받은 성금을 도내 장애인 복지시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용품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민수 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은 "최근 타 지역의 생활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돼 걱정이 많은 상황에서 모금회의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폐지수거 노인들을 위한 마스크 2천 장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참여는 계좌(농협 301-0173-0566-11·예금주: 경기공동모금회)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220-7944)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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