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정 박광온 후보가 "영통구 시민들을 위한 집다운 집, 따뜻한 집을 짓겠다"며 4·15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영통구 시민들의 삶을 더 안전하게, 더 윤택하게, 더 행복하게 지켜드릴 수 있는 따뜻한 집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튼튼한 재난안전망 ▶활기찬 경제안전망 ▶든든한 사회안전망 ▶시원한 교통안전망 ▶깨끗한 정치안전망 구축 등 ‘국민 삶을 지키는 5대 안전망’을 주제로 한 공약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과 음압격리병상 확충, 스마트 클린도시 시범사업 추진, N번방 관련자 강력 처벌 및 새로운 법적 틀 구성, 청년메이커 혁신파크 조성, 육아보험제도 도입 등을 내세웠다.

또 지역 내 교통정책과 관련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 지속 추진 ▶서울 수서차량기지 수원 인근 이전 시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수구·냉전 세력들과 국정농단 세력들의 시도를 영통구 시민들과 단호하게 거부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국회를 구성해 국민들의 명령을 중단 없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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