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후보가 ‘수원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을 약속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26일 SNS를 통해 4·15 총선 공약을 소개하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리포트’의 두 번째 주제로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을 내세웠다.

그는 "20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팔달구 지동 일대로 경찰서 부지 변경을 추진하고 4년 임기 동안 팔달경찰서 신설 예산으로 총 사업비 602억 원 중 486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만나 팔달경찰서 완공을 수차례 논의했고 지난 2월에는 신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경찰서 부지의 토지보상 절차가 마무리되고 이후 경찰서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면 팔달구에서 제2의 오원춘·박춘풍 사건 등의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팔달구민의 안전 확보에 대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 잘하는 김영진’이 팔달경찰서의 조속한 신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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